전문분야라 어려울 것만 같은 9급 환경직 공무원은 예상과 달리 경쟁률도 타 직렬에 비해 치열하지 않고 합격선도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슈가 되는 붉은 수돗물, 산불, 미세먼지 등 환경관련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망이 밝아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비 환경직 채용인원은 42%나 늘어나서 500명 이상의 인원을 선발합니다. 채용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졌는데요. 그래서 지금이 공무원을 준비하기 좋은 시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수질, 토양,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직 공무원이 맡아야 할 일이 많습니다. 9급 환경직 공무원은 학력 전공 경력 자격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지방공무원으로서 거주지제한의 원칙이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거주지 제한의 원칙에 따라 응시원서 중복접수가 가능했지만 2021년부터는 응시원서 중복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산점의 경우에는 2021년부터 공통적용가산점이 폐지되고 기술직군의 자격 및 면허증만 가산점으로 인정이 됩니다. 올해는 최대 6%, 2021년은 5%의 가산점만이 인정됩니다.
2020년 서울, 세종, 강원, 전남 지역만 응시원서 접수가 끝났으며 경기도는 4월 3일까지입니다. 전북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며 그 외의 지역은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입니다.
3개월 동안 시험에 준비해 합격한 수험생도 있습니다. 매일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음에도불구하고 합격한 수험생이 있습니다. 다섯과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아도 9급 환경직 공무원은 합격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